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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위험도 측정 혈액검사 실시
당진시보건소는 19일부터 알츠하이머가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4/08/0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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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당진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에서 검사하고, 직접 결과를 분석해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인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침착되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혈액 채취로 간단하게 베타-아밀로이드 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알츠하이머(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검사이다.

 

검사를 통해 무증상 단계에서도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성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도별 맞춤형 치매예방교육과 일상 속 치매예방 활동 방법 등 다양한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959~1964년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당진시 거주자이다. 

 

인지선별검사(CIST)상 정상군에 한하며, 오는 19일부터 검사할 예정이다.(필수 서류 지참, 포스터 참고)

 

또한, 인지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판단될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추가적인 관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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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05 [08:21]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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