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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 그리고 펜스 룰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18/03/09 [19:55]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또 다른 성차별 풍조를 불러오는 역기능도 하고 있다.


미투운동이 일상에서 다반사로 벌어지던 성폭력·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이르키는 계기가 됐지만 한편으로는 남성과 여성 간 담을 쌓는 펜스 룰(Pence Rule)경향도 불러 왔다는 것이다.


※펜스 룰(Pence Rule)-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주장한 자신만의 철학으로 '구설에 오를 수 있는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아내 외 다른 여성들과 개인적인 교류나 접촉을 하지 않겠다' 다짐.


미투운동으로 놀란 일부 남성들이 성폭력·성희롱 가능성을 미리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회식 자리나 출장에서 여직원들을 배제하거나 바른 말 잘하는 여직원과는 직장내에서 조차  말을 섞지 않으려는 풍조가 번지고 있다.


이런 부당하고 편향적인 성차별이 여성들에게는 '또 다른 유형의 가해행위'라며 여성 직장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


고강섭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책임 연구원은 "'펜스 룰'은 잘못된 방법론"이라고 지적했다. 고 연구원은 "이같이 문제의 본질을 피하는 방법으론 남녀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수 있다"며 "여성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대화와 소통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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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9 [19:55]  최종편집: ⓒ 이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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