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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앞 해상 고립 조개잡이 어민 27명 구조
평택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3분께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 앞 100m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 불어난 밀물에 고립된 주민 27명을 구조했다.
 
e-당진뉴스 ㅣ 기사입력  2018/07/16 [21:08]
 

 
▲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주민 27명이 엄습해오는 공포속에 안타깝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평택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충남소방본부로부터 구조 신고를 접수,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소속 구조보트와 민간어선을 현장으로 보내 오후 3시 3분쯤 고립객 27명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된 주민들은 도비도 선착장으로 이송됐으며, 27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7월 13일부터 16일은 밀물과 썰물의 영향에 의해 해수면 높이가 평소 보다 높아지는 시기”라고 설명하고 “갯벌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밀물 썰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8/07/16 [21:08]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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