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행정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당진 농촌 空洞化 빠른 속도로 진행 중
-대호지·정미·순성·우강·고대·면천 등 농촌지역 인구감소세 심각-
 
홍여선 기자 기사입력  2020/05/06 [13:22]
 

 

당진시 인구가  최근 3년간(2017~2019)매년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지역 인구 노령화, 정주여건 악화 등으로 농촌 공동화 현상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를 해소할 정부나 자치단체의 대응책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당진시의 인구는 한때 산업인구 유입 등으로 2018년 8월 인구 16만 7,842명으로 최다 정점을 찍은 후 저출산, 경제 활동인구의 역외 이탈 등으로 2018년 8월 전후한 3년 간 현저한 인구 감소세가 진행 중이다.


실제로 당진시 인구는 2017년 167,439명(74,586 세대)에서 2018년에는 331명이 줄어든 167,770명(75,540세대)으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728명이 감소한 167,042명으로,2020년 4월말 기준으로는 다시 906명이 줄어든 166,136명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당진시의  인구는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송악읍, 신평면, 송산면 지역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호지, 고대, 정미, 면천, 순성, 우강면 등 농촌지역에서 감소세를 보이는 등 인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대호지면의 경우 2018년 인구 2,598명에서 2019년 2,530명으로, 2020년 4월 2,439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고대면의 경우 2018년 5,881명에서 2019년 5,789명, 2020년 4월 5,524명으로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면천면의 경우도 2018년 3,990명, 2019년 3,947명, 2020년 4월 3,596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고, 순성면은 2018년 5,756명에서 2019년 5,595명 2020년 4월 5,169명으로, 우강면도 2018년 5,600명에서 2019년에는 5,441명으로 줄었고 2020년 4월말 현재는 5,190으로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문제를 연구하는 학계에선 인구 양극화 해소 방안으로 인구 증가지역엔 일자리 마련을, 정체지역엔 학교 중심의 지역 활성화 도모, 감소지역엔 고령자 주거· 의료복지 서비스 통합 공급 체제구축 등  대응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 인구가 100명 미만인 마을과 1,000명 이상인 마을 비율이 동시에 증가해 지역 내 인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발연이 발간하는 충남리포트 153호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내 총5543개 행정통·리 중 인구 100명 미만인 마을 비율은 22.5%에서 27.7%로, 1,000명 이상인 마을 비율은 7.1%에서 7.7%로 증가했다”며 “인구가 100명 미만인 마을과 1,000명 이상인 마을 비율이 동시에 증가해 지역 내 인구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농촌 인구  공동화를  막기 위해서는 귀농 귀촌 유도 정책과 함께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 의료 · 교통 · 문화 인프라 구축,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약화된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 육성, 농가 부채 경감을 위한 경제적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정부나 자치단체들의 각종 시책들이 대부분  도시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농촌공동화 진행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e-당진뉴스 홍여선 기자

 


 
 


 
광고
기사입력: 2020/05/06 [13:22]  최종편집: ⓒ e-당진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1/5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