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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종사 노동자 산재예방 인프라 허술
-당진시 관내 제조업 노동자 작업중 사망사고 발생 확률 타도시보다 높아-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0/11/24 [09:44]
 

 


당진시의 제조업 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재해율을 매우 높은 반면, 산재예방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 제조업 노동자들이 작업 중 사망할 확률이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개최한 당진시의  ‘산업재해감축 연구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당진지역 2015-2019년 업종별 중대재해 46건의 사망사고 중 24건이 제조업 사업장에서 일어났으며 제조업 노동자들이 작업 중 사망할 확률이 다른 도시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조업과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재해율은 매우 높은 반면, 산재예방을 위한 인프라는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 및 의견교환을 위해 고용노동청 천안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명지안전보건연구소에서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입안을 위해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장치산업 중심 제조업의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市의 정책집행 체계와 거버넌스 구성을 통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공공부문의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 자체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제의 확립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성 및 협업체계 마련 ▲산재예방 정책 수립 시 실질적인 노동자의 참여 보장 등이 논의됐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노사민정협의회에 산업재해예방분과를 조직하고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설치, 민간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원사업, 택배노동자 산재보험 가입확대 등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왔으며 노동안전보건지원조례 제정 준비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0/11/24 [09:44]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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