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지원금 3억 원을 포함 총 6억 원을 투입, 시설물 교체·보수·보완, 등산로 정비, 공공공간 범죄예방 시설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한다.
남산공원 시설 정비사업은 당진시의회 김명회 이원과 당진경찰서 생활안전과,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주민이 협의체를 구성해 남산공원 내 여러 문제점을 시민의 시각에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 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문체부 공모사업을 준비한 결과 빛을 보게 된 것이다.
당진시 도심에 위치한 남산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지난 13일 최종 선정, 공원 등산로 및 공공공간에 대한 범죄예방 및 유니버셜 공공디자인 사업에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남산공원의 생활안전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공원 내 보행로 개선 ▲야간 조도확보를 위한 조명시설 개선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범죄예방 디자인 및 영역성 강화 등 시비를 포함해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주민이 적극 협력해 일궈낸 결과물”이라며 “산림녹지과의 시설물 교체‧보수 등 공원보완사업 및 어린이 놀이터 바닥 보수사업, 체육진흥과의 남산게이트볼장 복합화사업 등 남산공원 내 타부서 사업과 적극 연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원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산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공원 경내에 있는 게이트볼장과 궁도장을 교외로 이전해 공원 확장 및 공원기능 회복을 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이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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