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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기존 담수호 활용방안 검토해 보자
-지속가능한 호수공원 도시민 접근성,관리 비용 절감책 등 다양한 의견 제시-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3/06/08 [14:18]
 

(사)당진시개발위원회(위원장 천기영)가 당진시의 지속가능한 호수공원 조성사업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7일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     © e-당진뉴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약 2시간 30여분 간에 걸쳐 진행된 토론회는 단국대 환경원예조경학부 김현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서원대 라미경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진주 도화엔지니어링 이사,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서영훈 당진시의원,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의 종합토론과 청중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현 교수는 지속가능한 호수공원 조성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공원의 접근성, 공원의 탄소흡수원 역할, 민간의 참여 등을 통한 관리비용 저감 등을 주요 이슈로 소개하고, 이어 그린시티 구현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등을 통해 도시숲과 문화상업공간을 함께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비용을 저감하고 공원 이용 활성화를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 e-당진뉴스



종합토론에서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호수공원 조성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도화엔지니어링 김진주 이사는 동탄호수공원 루나쇼 등 타지역 우수사례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소개했다.

 

충남연구원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호수공원을 어떠한 목적을 갖고 개발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영훈 시의원은 순천시 조례호수공원, 서산 중앙호수공원 등 타지역의 호수공원 조성사례를 공유했다. 

 

신완순 사무국장도 안동시, 충주시, 광양시, 구리시 등 당진시와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역의 공원조성 사례를 소개하고 호수공원 후보지의 제반 여건과 조성비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청중 토론에서는 지난 호수공원 공청회에서 제시되었던 후보지 3곳 외에 석문호 등 기존 담수호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청중 토론 이후 마지막 발언을 한 김현 교수는 도심 속에 호수공원을 조성한다는 도전 자체가 매우 의미있고, 인구감소 시대에 도심 속 공원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호수’에 매몰되기보다는 ‘호수가 있는 공원’, ‘공원’ 그 자체에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을 통해서 소개된 선진지 사례와 제시된 의견들을 당진시가 어떻게 받아드리고 소화해 당진시의 호수공원 조성계획에 접목시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23/06/08 [14:18]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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