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가 주최한 세미나에는 ㈜호원이앤씨, ㈜바이오트리니티, ㈜에이치앤파워, ㈜비전정보통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석했다.
선제 발표에 나선 호원이앤씨 송재준 대표는 ‘탄소중립 순환자원 연속식 열분해 시스템에 대해 "우리 회사가 보유한 열분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소각했을 경우와 대비해 60% 이상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제품 생산에 투입된 연료 대비 50%를 추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 재활용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탄소 중립 도시를 건설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명철 부문장은 ’연속식 간접가열 biochar 생산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유기성 자원(볏짚, 우분 돈분)을 열분해하여 바이오차로 재생산하면 친환경 거름으로 활용해서 생산성도 높이고 탄소배출권도 얻을 수 있다고”밝혔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바이오트리니티 이상범 대표는 ’바이오가스 정제 및 소화액을 이용한 지효성 비료 제조 기술‘에 관하여 “유기성 폐자원을 혐기소화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해서 신재생에너지로 쓰고 혐기소화 후 발생하는 혐기소화액은 킬레이트 미네랄 반응을 통해 지효성 비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 번째 발표자로 나선 에이치앤파워 홍종석 이사는 "당진시가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감안한 실현 가능한 에너지전환이 중요하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바이오가스, 열분해유 등 자원 재순환과 청정 수소에너지 전기화(Electrification) 수소 솔루션 기술이 화합을 이뤄내야 진정한 에너지 안보와 에너지자립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비전정보통신 문병국 대표는 ’저탄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의 역할‘에 대해 “스마트 가로등을 한 예로 들면, 사람이 있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감지해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듯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형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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