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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위해 농약 대신 아연산염
당진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양의표)는 지난 30일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아인산염 만들기 실습과 아인산염 농업 활용 방안을 교육했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4/05/02 [09:21]
 
                                                          아연산염 안전 제조 과정 교육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농업’은 농업에 투입하는 농자재(비료, 농약)와 에너지(전기, 경유)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켜나가는 농법이다. 

 

아인산염을 이용하면 작물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을 예방해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 12개 읍면동 회장단을 대상으로 벼 못자리 육묘 중 발생하는 뜸묘, 곰팡이를 예방을 위해 아인산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6월에는 고추, 참깨, 배추 등에 주로 발생하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감자·마늘·양파 등 역병 예방제로 아인산염의 이용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아인산염 사용은 지난해 처음 추진해 약제사용 비용보다 저렴하고 방제 효과도 좋아 농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기사입력: 2024/05/02 [09:21]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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