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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 전염병 방역·방제 기간 운영
당진시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집중 방역·방제 기간을 운영해 소 럼피스킨 전염병의 매개체인 모기·파리·진드기 등 매개곤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당진뉴스 기사입력  2024/07/23 [09:07]
 

  

 

럼피스킨병(en:Lumpy skin disease)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소나 물소의 감염증이다. 가축 전염병 예방법에서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에 해당한다.

 

소 럼피스킨 전염병은 2023년 10월 처음 발생해 당진 12건 등 전국 총 107건 발생했었으나 전국 일제 백신접종 등 신속한 차단방역을 통해 빠르게 안정화됐다. 

 

하지만 최근 인접 국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장마철이 길어짐에 따라 여름철 매개체의 숫자와 활동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선제적으로 방역·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지난해 833호 40,629두, 올해 756호 31,249두 럼피스킨 예방접종△방제 차량 21대 운영△생석회 2,300kg △ 끈끈이 5,500개 △살충제 3,600통 △소독약품 4,750통△인체 소독약 454통 축산농가 지원 등을 했다.

 

당진시는 전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041-350- 4240~8)을 운영하며, 농가 신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전파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방제 기간에는 끈끈이와 방제약품을 지원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방제 차량 1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24/07/23 [09:07]  최종편집: ⓒ e-당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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